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총경 서영교)은 지난 4일 후포면 소재 신설추진단 사무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개서 준비에 나섰다.

포항해경서에서 전담하던 경북권 동해바다를 울진해경서의 신설로 전담 구역을 울진군 죽변면에서 부터 영덕군 강구면까지는 울진해경서가 관할하게 되어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조체계와 해양관련 업무를 세분화 하여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갖추게 된다.

앞으로 울진해경서는 서영교 단장을 비롯 6개 과, 4개 파출소, 중소형 함정이 편제돼 오는 11월 정식으로 개서할 예정이다.

서영교 추진단장은 “울진해경서 개서로 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해 더욱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추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욱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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